후기 잘 안 쓰는데 처음 주문해 본 곳이라 참조하시라고 남겨요~
오늘 받자마지 시착해 보고 따끈히 쓰는... 코로나 이후 입고 나갈 때도 없는데 일단 예쁘면 주문, 쟁여 놓고 있어요. 의류 업체분들 얼마나 힘들지 제가 다 체감되는.
평가1. 사이즈 - 여유있게 입는 걸 좋아해 타이트한 옷은 1 치수 크게 사는데,,,, 그래서 얘도 고민하다 m 사이즈 주문했는데 66사이즈까지는 s 무난하실 것 같아요. 허리 한 10cm 여유있게 잡히는데 그래도 디자인이 워낙 날씬하게 빠져서 m도 무난, 그대로 킵하기로 했어요. 드레이핑이 결코 수선이 안 될 것 같으니 사이즈는 잘 고르시길.
평가2. 디자인 - 독특, 예쁨!!. 다만 브이넥이 생각보다 깊어 이너 러닝 입으면 보일 것 같은, 그러나 착용 시 그리 깊어 보이지 않는 아이러니...
평가3. 옷감 - 구김이 심하면 반품할까 했는데 약감 구김 진 상태도 나름 멋으로 보이는 천. 다린다고 빳빳해질 것 같지 않는 느낌.
평가4. 색상 - 화면과 달리 약간 톤다운된 하늘색으로 다른 하늘색 옷과 색이 구별되서 오히려 괜찮은 것 같아요. 가지고 있는 블론톤 옷들의 variation이 형성되는 것 같아 맘에 드는....
평가5. 포장 - 옷걸이에 비닐 커버로 곱게 왔고 종이 박스의 종이 테이핑이 환경을 생각한 것 같아 눈에 쏙 들어 왔다는 ㅎㅎㅎ
그리고 마스크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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